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사료실

현재 본교의 시설과 설비는 양적인 면에서 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에 있어서도 손색이 없다. 아울러 1995년 남녀 공학으로 전환된 이후에는 대학지원체제의 혁신을 위하여 정보체제의 여건마련 및 정보화 교육을 꾸준히 실행해 나가고 있다.
이와같은 면학 분위기 조성 및 대학 전통의 계승 발전은 개교 이래 전구성원이 노력한 가운데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또한 많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즉 대학 설립 이래 학습방법의 개선을 위하여 각종 시스템을 유지, 운영하고 있는데 이러한 발전과정은 각종 연구 및 교육용 기자재의 변모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예를 보면 개교 이후 개인이 사용을 하던 수동식 타자기로부터 발전을 거듭하게 되면서 현재는 외부의 정보시스템과 하나로 연계된 대학 종합정보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본교에서 학술 연구와 학생 실습을 지원하기 위한 전산화 시스템의 구성은 1983년 효성여대 봉덕동캠퍼스의 도서관 4층에 전자계산소를 설치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었다.

한편 1952년 효성여자대학의 개교와 함께 여성 중심의 문학, 가정, 음악의 34개 학과가 신설되었는데 이 가운데에서도 가정과는 당시 영남지역에서는 유일한 학과로서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다. 이곳에서는 학과활동은 물론 서클조직을 통한 바자회 등을 개최하기도 하였는데 가사 전반에 이르는 수업으로서 식품, 자수, 편물, 수예, 의상 등 전공분야를 익히기 위한 실습실(가사 실습실, 재봉 실습실)이 가정관 내에 설치되어 많은 여성 인재를 배출하였다.

이러한 내용 등을 토대로 하여 대학 통합 이후 오늘에 이르러서는 각 단과대학내에 각종 현대화된 연구 및 교육지원시설이 들어서서 다양한 교육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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